[애플페이] 애플페이(Apple Pay) 출시일 및 현대카드

모두가 기다리던 애플페이(apple pay)가 드디어 우리나라에 상륙하게 되었습니다.
아이폰만의 감성을 따라갈 수 없지만 삼성페이(Samsung Pay)의 편리함 때문에
삼성의 갤럭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죠!!
이제 아이폰 유저도 지갑 없이 아이폰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목 차 ]
  1. 애플페이란?
  2. 애플페이 출시일(사용 가능일)
  3. 애플페이 사용 수수료
  4. 애플페이 제휴 카드
  5. 애플페이 장점과 단점

1. 애플페이(Apple Pay)란?

애플페이(Apple Pay)란 아이폰의 비접촉식 간편 결제 서비스입니다. 다른 나라 63개국에서는 2014년부터 보급되어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애플페이가 우리나라에 출시되지 못한 이유는 NFC(근거리무선통신) 단말기가 보편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애플페이는 NFC의 주파수를 사용해 근거리에서 데이터를 주고받아 결제하는 방식인데 우리나라의 카드단말기 대부분은 마그네틱 방식으로 되어 있어 삼성페이의 결제 방식으로만 사용이 가능하였습니다. 하지만 드디어 우리나라에서도 삼성페이가 아닌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애플페이 출시일(사용 가능일)

우리나라의 금융위원회에서 애플페이 서비스 도입을 2월 3일 자로 허용하였습니다. 다만 애플페이에 사용되는 수수료는 고객이나 가맹점에게 전가하지 않고 카드회사가 부담해야 된다는 조건을 걸었습니다. 즉, 애플페이 사용자는 아무런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애플 웹사이트에서는 3월 7일에 애플페이를 곧 대한민국에서 사용 가능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출시일이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았지만 전문가 및 관계자들은 3월 중에 애플페이가 출시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3. 애플페이 사용 수수료

애플페이는 국내의 다른 간편 결제 사업자들과는 달리 제휴사로부터 간편 결제 서비스 이용 수수료를 받을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제휴카드사라고 하면 애플페이 사용에 필요한 카드사를 말합니다. 즉 카드사는 애플에 약 0.15%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100만 원을 애플페이로 결제하면 카드사는 약 1,500원이나 지급해야 하는 것이죠. 우리나라에서 작년 1년 동안 개인이 카드사를 통해 결제한 금액이 630조라고 하니 애플페이의 점유율이 확대된다면 어마어마한 수수료를 가져가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4. 애플페이 제휴카드

올해 2월에 현대카드에서는 애플과 사용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애플페이가 3월 중 출시하게 되면 당분간은 현대카드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점차적으로 다른 카드사들도 협약을 확대하여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애플페이를 당장 사용하실 분들은 본인의 생활패턴에 맞는 현대카드 종류를 미리 고르는 것도 애플페이가 출시될 때까지 기다리는 지루함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지 않을까요?

 

5. 애플페이의 장점과 단점

- 장점 -

애플페이가 도입되면 아이폰 유저도 지갑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아이폰의 디자인과 IOS 감성으로 인해 아이폰을 사용하고 싶어도 삼성페이의 편리함때문에 갤럭시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편리함을 아이폰에서도 추구할 수 있게 되어 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 갈아타는 소비자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단점 -

애플페이가 출시되더라도 당장은 사용할 수 있는 분야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NFC 단말기가 설치된 가맹점은 대부분 대형마트, 편의점, 프랜차이져 카페 등 큰 규모의 사업장 위주입니다. 아직 NFC 단말기가 미설치된 사업장들도 애플페이에 대비하여 결제 인프라 구축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또한 애플페이 도입으로 인해 카드사의 혜택이 축소될 여지가 있습니다. 애플페이 지급수수료는 카드사에서 부담해야 하므로 지급수수료만큼의 혜택을 카드사에서 줄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